▲ 온이웃발굴단의 단원들이 발대식이 끝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오산신문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은 15일 지역주민과 함께 고립·위기 가정의 발굴과 지원을 하기 위한 ‘온이웃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52명이 참여해 발굴단의 단원으로서의 임명받는 위촉식과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온이웃발굴단은 4월부터 2인1조로 월1회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집집마다 문고리 안부를 묻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단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속한 상담과 개입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희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온이웃발굴단과 함께 위기 가구 발굴에 노력하고 그들의 욕구에 맞게 신속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이웃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사업 ‘이웃의 재발견’의 일환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경기도 내 4개 지자체인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 평택시와 함께 추진하며,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인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진행한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