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초등학교(교장 김삼수)는 학생들이 인성·창의성·감성의 문예교육을 통해 학교의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가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비봉초는 2009년부터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관심을 갖고 그것을 문예작품으로 표현하는 ‘시화꾸미기’를 계절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문학작품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 감상하며,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에는 시를 쓰는 것이 어려웠지만 3학년 때부터는 도서관에서 선생님과 함께 동시집을 읽고 시를 써보니 사물을 시로 표현하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삼수 비봉초등학교 교장은 “그 어떤 교육보다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적인 문학 감수성을 올바르게 형성해 주리라 믿는다”면서 “시를 감상하고 직접 쓰고 아름다운 시화로 꾸미는 활동이 우리 학교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지속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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