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건강 증진사업,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20억원을 2023년 본예산에 편성했다.

마음건강 증진사업은 온라인 심리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교직원이 일상이나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2022년에는 7~11월까지 340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2023년 사업은 2022년 사업 결과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대상 인원을 확대해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최진용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기획과장은 “교직원의 심신 치유와 회복 사업이 건강하고 활기찬 교육환경 조성에 선순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즐겁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후생복지 증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