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규)은 21일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 80명에게 특별한 행사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에 소외받는 아동 없이 온 가족이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따뜻한 연말 분위기 연출을 도와 행복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아동이 직접 받고 싶은 선물의 사연을 받아, 선물을 준비해 완구, 인형, 드론, 옷, 신발, 보드게임 등 131가지의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은 화성후원회 임직원의 기부금 500만원과 온라인 후원 기부자 8022명의 기부액과 화성후원회 임직원, 동탄4·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가 일일 ‘위드산타’로 변신해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한 정웅기 화성후원회 회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항상 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데 이번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성규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는 이들 덕분에 취약계층 이들이 함께 웃고, 감사함을 느끼고, 서로를 사랑하는 시간을 되었길 바란다”면서 “그 어느 땜보다 많은 인원이 동참해준 단체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저작권자 ⓒ 화성오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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