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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오산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함께 병행 

화성오산신문 | 기사입력 2022/12/16 [10:16]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오산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함께 병행 

화성오산신문 | 입력 : 2022/12/16 [10:16]

▲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 주관으로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과 ‘제17회 시각장애인 복지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 화성오산신문

 

오산시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43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17회 시각장애인 복지대회8일 열었다.

 

흰 지팡이는 자립과 자존 의지를 가진 당당한 시각장애인을 비유하는 상징물이다.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세계 시각장애인협회에서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는 코로나19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관계로 시각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흰 지팡이 전달, 장학증서 전달 등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이 끝난 후 2부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과 가족,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효도 큰잔치로 이어졌다.

 

행사에 함께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고 틀림이 아닌 다름이다라며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흰 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서로에 대해 편견 없이 소통하는 함께하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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