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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

반도체 산학관 새 인프라 갖춰 

화성오산신문 | 기사입력 2022/12/06 [13:58]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

반도체 산학관 새 인프라 갖춰 

화성오산신문 | 입력 : 2022/12/06 [13:58]

▲ 화성시가 KAIST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을 갖고 있다.   © 화성오산신문

 

K-반도체 벨트를 이끌고 있는 화성시의 도약이 눈부시다.

 

화성시는 25KAIST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16일 동탄2신도시에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ASML화성 뉴 캠퍼스기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으로 반도체 인력 양성부터 기술개발, 자문, 산업체간 네트워크까지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는 롯데백화점이 시에 공공기여로 제공한 동탄점 지하 31870에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비롯한 스타트업 오피스, 강연 라운지 등을 갖췄다.

 

스타트업 오피스에는 22개의 중소기업과 24개의 1인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KAIST는 이들에게 기술 자문부터 KAIST 홀딩스, KAIST 청년창업지주, K-벤처스 등을 연계한 컨설팅과 투자자문을 제공해 역량 있는 반도체 스타트업을 길러낼 계획이다.

 

또한 강연장과 카페로 구성된 공용 라운지에서는 KAIST 교수진의 기술동향 강연과 일반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과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기관인 KAIST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사이언스 허브가 새로운 산학관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이광형 KAIST 총장, 이원욱 국회의원, 양향자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AI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KAIST 김정호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와 교육 양성개관 기념 특강과 현판 제막식, 입주기업 시연회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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