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1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면적과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무한한 개발 잠재력을 가진 화성시가 인구 100만 명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시는 10월28일 동탄출장소에서 화성시정책추진단(이하 추진단) 위촉식과 함께 제1차 자문회의를 열었다. 추진단은 공무원과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자문기구다. 임종철 부시장과 고원준 前 협성대학교 교수가 공동단장을 맡았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화성시지회, 지속가능센터 지우, 변호사, 화성상공회의소, 아주대학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강남대학교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2년간 민선 8기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자문을 맡으며 각종 정책 사업에 시정연계 방안도 검토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환영사, 기념 촬영, 자문회의 등으로 진행된 가운데 위원들은 민선 8기 공약에 의견을 나눴다. 정명근 시장은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공약을 점검하고 이를 고도화하면 인구 100만 명 대도시에 걸맞은 시정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며 “위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 수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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