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포용도시 오산” vs 이권재 “의료도시 오산”교통약자 복지 확대와 세교3지구 대학병원 유치 공약 나란히 발표
조용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와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각각 복지·의료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나섰다.
18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조 후보는 외국인 가족과 장애인, 교통약자를 위한 ‘포용도시 오산’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저상버스 확대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체계와 돌봄 시스템 구축,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느린 학습자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외국인 가족 통합지원센터 기능 확대와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지원, 문화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회관도 임기 내 조기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는 “외국인 가족과 장애인, 교통약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이권재 후보는 세교3지구에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의료 인프라 확충 공약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세교3지구 개발 단계에서 의료시설 용지를 확보하고, 민간 사업자 공모를 통해 대학병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화성 동탄신도시의 ‘패키지형 종합병원 모델’을 참고해 의료·주거·복지를 결합한 복합 의료단지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료·복지·주거가 결합된 미래형 도시 모델 오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화성오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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