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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 변화” vs 이권재 “중단 없는 발전”…오산시장 ‘진검승부’

민주당 강세 지역서 국힘 수성 여부 초관심… 30일간의 열전 돌입

화성오산신문 | 기사입력 2026/04/30 [08:53]

조용호 “오산 변화” vs 이권재 “중단 없는 발전”…오산시장 ‘진검승부’

민주당 강세 지역서 국힘 수성 여부 초관심… 30일간의 열전 돌입

화성오산신문 | 입력 : 2026/04/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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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조용호 후보(왼쪽)와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권재 현 시장(오른쪽)이 각각 ‘지역 변화’와 ‘시정 연속성’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화성오산신문 DB    

 

 

6·3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여야의 본격적인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조용호 후보(현 경기도의회 의원)를 확정 지은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권재 현 시장과의 치열한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조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민주 선임 부대변인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 후보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체된 오산의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정권 심판론과 지역 일꾼론을 동시에 내세우고 있다.

 

수성에 나선 이 시장은 최근 오산천 인근 주요 SOC 사업 현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중단 없는 오산 발전을 위해서는 일 잘하는 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한 시정 연속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기 중 추진해온 대형 인프라 사업의 완수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번 선거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던 오산에서 현직 시장이 수성에 성공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민주당은 조 후보를 중심으로 흩어진 야권 지지층을 결집해 탈환을 노리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 시장의 실무 능력과 성과를 앞세워 중도층까지 외연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오산시장 선거는 전도현 조국혁신당 시의원, 송진영 개혁신당 시의원 등 제3지대 후보들의 출마로 '13' 구도가 형성돼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와 함께 현직 시장의 시정 만족도가 투표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 후보의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30여 일간 오산 지역의 선거 열기는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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