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의 안전와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 화성오산신문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은 돌봄 취약 계층 어르신의 안전체계 강화를 위해 대상자를 770명에서 897명으로 127명를 확대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방문과 전화를 통한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활동(여가·문화·평생교육), 생활교육(신체·전신 건강분야), 거동이 불편한 중점 대상자에게 이동활동지원과 가사를 지원한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연계 등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 건강유지를 통한 기능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을 받고 있는 어르신은 “바쁜 자녀를 대신해 안부도 물어주고 방문을 통해 여가 활동을 함께 하며 행복한 추억이 생겨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혜욱 동탄노인복지관 관장은 “우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함께한다”며 “복지관 운영 미션 아래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 건강도 모두 챙기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노인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15개 행정구역의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안부 확인을 정기적으로 하고,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