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총장직무대리 서명수)는 15일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 재학생과 신입생, 교수와 일반학생들이 함께 ‘제1회 장애 이해 & 체험 캠프’를 웨슬리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담당교수들의 전공별 교수법 세미나로 1부는 ‘발달장애인의 이해와 함께 지내기’로 2부는 ‘장애는 아트다’를 주제로 김용한, 장병용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교수 20명,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 2학년 14명, 신입생 13명, 신학과 학생 12명, 학부모 10명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이해와 함께 지내기는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적 지원 방안을 모색을 시작으로 발달장애 학생의 일반적인 교육으로 △활동의 원리 △흥미의 원리 △허용의 원리 △상찬의 원리 △자신의 원리 △예견의 원리 △변화의 원리 △집중의 원리 △공재의 원리 △체감의 원리 등에 대해 강의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는 아트다 2강은 지속 가능한 장애예술(전문고등)교육과 ART를 통한 직업재활을 설명했다.
강의를 통해 강사는 “장애인의 문화권리실현과 문화예술 향유와 함께 지속 가능한 장애예술교육과 직업재활에 관한 논의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장애예술 생태계를 기초부터 잘 세워가는 이 모든 일이 장애예술교육 현장에서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은 “우리는 이날 작은 공동체로서 생각을 모으고 작은 것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무엇을 이해해야 하는 것과 서로를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헤아릴 수 있는 마음 밭이 준비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명수 협성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이 땅에 가능성 없어 보이는 모든 이들이 꿈꾸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며, 그 중심에는 협성대학교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에게 주어진 책임과 가능성이 발취되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의 차이가 없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저작권자 ⓒ 화성오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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