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웃의 재발견’사업을 3월~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동부권역 10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온이웃 발굴단’을 모집한다.
온이웃 발굴단은 전문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치위원회, 마을복지계획단 등 지역단체, 평소 이웃 돌봄이나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구성해 월1회 이웃찾기활동을 주체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이들은 마을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집집마다 방문해 복지정보 안내를 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이웃 발굴단은 15일~26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상담 및 사회복지 기본교육과 활동비지원, 자원봉사시간 등을 부여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015-7414)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김정희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나의 옆집, 우리 마을의 이웃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함께하자”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건사고가 발생이 되기 전, 주변 이웃과 복지관의 지속적인 관심이 실천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으로 총5개 복지관이 협력해 실시할 예정이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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