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반월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새싹 SW·AI’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 화성오산신문

화성반월중학교(교장 이광재)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 새싹 SW·AI’ 캠프를 6~9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소트프웨어(SW)와 인공지능(AI) 체험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캠프는 학교자체교육이 아닌 SW·AI 교육 운영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한신대학교가 화성반월중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클래스A는 6~7일, 클래스B는 8~9일로 2개 학급으로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클래스 수업을 통해 AI아트 엔진의 이해와 활용, 코랩 및 파이썬 기초, AI아트 엔진 앱 만들기, 인공지능 윤리 및 저작권 이해하기에 대한 수업,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AI아트 엔진을 활용해 자신이 만든 시화와 웹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SW·AI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재 화성반월중학교 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했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