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박정숙)은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부권역 어르신들과 함께 명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어르신 32개팀 총 96명이 참여한 ‘우리 함께 던져 윷’과 인지치료로봇인 실벗, 보미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위해 부럼, 쌀, 유산균 등을 포함한 각종 상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정월대보름을 맞았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윷놀이도 하고, 선물도 많이 받고, 신기한 로봇도 해보고 코로나로 인해 적적함이 익숙했었는데 복지관의 이런 행사 덕분에 활기를 채운 것 같다”며 기뻐했다.
박정숙 서부노인복지관 관장은 “2023년 계묘년 어르신들의 만복을 기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 한해도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저작권자 ⓒ 화성오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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