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고등학교(교장 송기태)는 8일 학생들이 모방시 필사, 짧은 시 암송, 창작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2022 창의고의 아침! 시로 물들다’ 창작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30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학생들의 전시회를 구경하기 위해 모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 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연화 시인은 학부모의 자격으로 작품 4편을 제출해 함께 전시회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창의고 학부모회 회장은 “삭막하고 힘든 시기에 시를 통해 아이들의 가슴을 적실 수 있었던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모든 행사가 머뭇거리는 시기에 모처럼 자녀들의 작품과 부모님의 시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홍식 기자 <저작권자 ⓒ 화성오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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