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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보:화성오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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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보

오산시보건소 예방수칙 강조 

화성오산신문 | 기사입력 2022/12/06 [14:44]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보

오산시보건소 예방수칙 강조 

화성오산신문 | 입력 : 2022/12/06 [14:44]

오산시보건소는 30일 신생아 중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도내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집단 발생했기 때문이다.

RSV 감염증은 해마다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감염증이다.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에 노출되거나 오염된 물건에 접촉 후 눈, 코, 입 주위 등을 만졌을 경우 전파된다.

 

2세 미만의 소아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1세 미만 영아 중 신생아, 미숙아 및 면역 저하자에게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진료가 필요하다.

 

증상으로는 콧물과 인두염으로 시작해 1~3일 후 기침, 재채기, 발열, 천명(쌕쌕거림) 등이 나타난다. 특이적인 치료제가 없어 수액 공급,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를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입원 치료가 진행된다.

 

개인 감염 예방수칙으로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장난감, 식기 등 많이 만지는 물건 자주 소독하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증상 초기 아프면 집에서 쉬기 등이 있다.

 

산후조리원 및 보육시설 근무자 예방수칙으로는 △신생아 및 영유아 접촉 전후 손 위생 철저 △근무 시 마스크, 장갑, 가운 등 개인보호구 착용 △호흡기 증상이 있는 근무자는 돌봄 업무 배제 필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 및 방문객의 출입제한 △RSV 의심 증상이 있는 신생아 및 영유아는 진료받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등 각종 호흡기 감염증의 유행 시기로 영유아, 면역 저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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