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1)은 9월29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관계자 등과 이용자 중심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역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경기도DRT(수요응답형 버스) 사업’ 현황 보고를 통해 “신도시, 농·어촌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버스로 현재 파주시에 시범 운행 중이고 2023년 확대·도입을 위한 수요 조사를 마친 상태로 시민들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정 도의원은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 다양하고 개별적인 수요를 즉각 대응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을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역 선정 확대와 시·군 상황에 맞는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오산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오산지역 도심 곳곳은 버스노선이 활성화 돼 있다. 등교시간 통학버스 운행 등 수요에 따라 탄력적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체계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도의원은 “수요응답형 버스가 확대되면 장시간 버스를 대기하거나 여러가지 여건으로 수요·공급 불일치 지역 등 교통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통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 될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성오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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